제목 셋째 출산 후기 작성일 21-11-24 23:28
글쓴이 아아딸맘 (58.♡.11.41) 조회수 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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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임신 사실을 알고 산부인과 및 조리원을 고민하던 중 새로운 산부인과를 갈 것인가 아니면 기존 다니던 오월희망을 다닐 것인가 고민한 결과 아무래도 기존 진료 기록과 친절한 구원장님을 기억하며 오월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세번이나 출산한 결과 장점과 아쉬운 부분이 눈에 보이더라고여.

장점은 친절한 원장님과 의료진, 그리고 주차요원, 청소 이모님, 식당 이모님 다들 너무 좋으세요.
특히 3층 신생아실 간호사분들은 친정엄마처럼 너무 따뜻하게 대해 주시고 가슴 아프다고 하니 양배추도 식초물에 씻어서 주시고 유두에서 상처가 났을때 연고도 항상 챙겨주시고 손수건으로 동그랗게 만들아서 유두안에 끼우라며 주시는데 폭풍 감동 했습니다. ㅜ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밥이 너무 너무 잘 나와요.  조동 사이에서도 인정한 부분입니다.

아쉬운 점은 시설이 너무 노후되었어요.
노후된 부분에 대해서 일부 수리라든지 리모델링을 부분적으로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예. 소파. 병실침대. 화장실 문. 벽지. 비데)

오월희망 덕분에 여기서 셋째까지 잘 낳고 쉬다 갑니다. 누구보다 애정을 갖고 있네요.
코로나 시대지만 앞으로도 더더 많은 환자분들이 찾아올 수 있는 병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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